전력거래소 재난·사고에도 업무 연속성 유지 능력 인정받아
전력거래소 재난·사고에도 업무 연속성 유지 능력 인정받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1.0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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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경감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고 ISO 22301 인증 받아
전력거래소 본사.
전력거래소 본사.

【에너지타임즈】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재난·사고 발생에도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고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표준인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ISO 22301) 인증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선정과 ISO 22301 인증은 기능 정지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신속한 복구를 통한 기능을 재개할 수 있는 전략과 절차를 갖춘 기업이나 기관에 주어지고 있다.

이에 앞서 전력거래소는 재난·사고 등 위기 상황에서 핵심 기능인 전력계통과 전력시장의 운영업무가 중단되지 않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기능연속성계획과 업무연속성경영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해 7월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기능연속성계획 도입 선언문을 선포하고 전담조직을 구성한 바 있다.

황봉환 전력거래소 안전관리실장은 “안정적인 전력계통과 전력시장 운영을 위해선 핵심 기능과 관련된 업무의 연속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전력거래소는 업무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능연속성 계획의 연속성 전략과 절차서 등을 지속적으로 개정·보완하는 한편 교육·훈련으로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핵심 기능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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