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공공기관장 24명 중 올 상반기까지 14명 임기 매듭
에너지 공공기관장 24명 중 올 상반기까지 14명 임기 매듭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1.0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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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공기업 등 일부 기관 인선 돌입…일각 하마평 조심스럽게 나와
다만 차성수 이사장 이미 연임 등 연임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나와
눈 덮힌 청와대 전경. / 사진=뉴시스
눈 덮힌 청와대 전경. / 사진=뉴시스

【에너지타임즈】 에너지 공공기관장 24명 중 14명이 이미 임기를 마쳤거나 올 상반기 중으로 임기를 마친다. 현재 일부 기관은 기관장 인선을 위한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6일 현재 기준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과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이 지난해 12월 6일 자로 임기를 매듭지었다.

올 상반기 중으로 임기를 매듭짓는 에너지 공공기관장은 ▲김범년 한전KPS 사장(임기종료일 5월 24일)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3월 7일) ▲김종갑 한전 사장(4월 12일) ▲박성철 한전KDN 사장(2월 12일)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2월 12일)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2월 12일)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3월 7일)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3월 21일)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2월 12일) ▲이배수 한국전력기술 사장(2월 12일)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5월 10일) ▲정재훈 한수원 사장(4월 4일)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2월 12일)(가나다順) 등 13명이다.

또 올 하반기에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11월 7일)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6월 4일)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9월 2일) ▲임춘택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6월 4일)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9월 30일)(가나다 順) 등 5명이 임기를 모두 채우게 된다.

특히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지난 1일로 3년간 임기를 매듭지었으나 에너지 공공기관 중 최초로 연임에 성공하면서 임기를 내년 1월 1일까지 보장받게 됐다. 또 공석인 광물자원공사 사장에 대한 인선작업이 현재 진행 중이며,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과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 임기는 2022년 7월 8일과 2023년 9월 16일까지다.

현재 발전공기업 등 일부 에너지 공공기관은 이미 기관장 인선을 위한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일각을 중심으로 이미 하마평이 나오고 있다.

다만 임기가 만료되는 기관장에 대한 연임에 대한 기대도 함께 나오고 있다. 현 정부에서 임명한 기관장인데다 문 대통령 임기가 1년 남짓 남았다는 점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미 차성수 이사장은 이미 연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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