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부패방지경영·인권경영시스템 인증 동시 획득
중부발전 부패방지경영·인권경영시스템 인증 동시 획득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1.01.0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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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 전경.
중부발전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은 162개국에서 참여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조직의 부패위험요인을 식별하고 통제·관리할 수 있는 기준이다.

지난해 8월부터 중부발전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최고경영자 강력한 부패방지 방침 선포·교육을 비롯한 부패방지경영 운영매뉴얼·지침서 제정과 전사 경영전략 연계 부패방지 목표 수립 등으로 이 인증의 도입과 정착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이와 함께 중부발전은 ‘사람의 가치를 최우선 가치로’란 인권경영 비전 아래 2018년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정한 인권경영 매뉴얼 기반 인권경영시스템 제도를 도입해 기관 운영 전반과 사업별 인권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있으며 미흡한 영역에 대해선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중부발전은 인권침해 피해상담과 사건처리 업무매뉴얼을 바탕으로 즉시 신고·상담이 가능한 서비스와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는 한편 인권침해 구제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인권존중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권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계기로 중부발전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016년과 2017년 1등급, 2018년 2등급, 2019년 1등급, 2020년 면제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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