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공공구매 모범사례 발굴·공유
한수원 공공구매 모범사례 발굴·공유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1.01.05 07:4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달장애인 작가 미술작품 전시·교육 최고 모범사례 선정
한수원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 전경.
한수원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여성·장애인·사회적기업 제품의 구매를 활성화하고 모범사례 발굴과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30일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공공구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내 공모를 통해 모두 52건의 모범사례 중 발달장애인 작가의 미술작품 전시·교육 등을 연계한 모범사례를 만들어낸 새울원자력본부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사례는 사회적기업 제품을 단순 구매하던 기존 공공구매에서 벗어나 발달장애인 작가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문화의 다양성 존중 등 공공구매 분야의 새로운 시도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수원은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공공구매 모범사례를 전사적으로 공유해 공공구매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활용하기로 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 대회는 공공구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어려움을 겪는 중소·여성·장애인·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뒤 “앞으로도 한수원은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