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도시-농촌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한편 지역인재양성 등에 초점을 맞춘 교육나눔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우수기관 인증을 받아 교육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앞선 2015년 서부발전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 일환으로 충남 태안군으로 본사를 이전한 후 ‘서부공감 위피스쿨’과 ‘꿈너머꿈 진로멘토링’, ‘꿈 더하고 행복 나누는 감성발전소’ 등 도-농 간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인재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서부공감 위피스쿨은 ‘어제의 배움으로, 오늘을 나눕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의 대학생 멘토가 방학 중 태안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꿈너머꿈 진로 멘토링은 서부발전의 품질명장이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을 전달하는 한편 진로 체험의 기회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꿈 더하고 행복 나누는 감성발전소는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농어촌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조화로운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아리와 예술축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지속적인 교육 나눔과 함께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