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수원] 성년으로써 사회적 역할과 책임 다할 것
[2021년 한수원] 성년으로써 사회적 역할과 책임 다할 것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1.01.04 13: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 한수원이 친환경·저탄소·분산형 전원을 바탕으로 한 에너지 공존의 시대에 빨빠르게 대응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은 4일 2021년도 신축(辛丑)년 신년사를 통해 한수원이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등 성년이 됐다면서 사회적으로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사장은 지난해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선 회사를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그동안 부족하고 미흡했던 점들을 끄집어내 바로 잡는 일들을 해냈다고 언급한 뒤 원전 절차서 표준화와 통합작업을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재고 자산 효율적 관리를 위한 조달 프로세스를 개선했다고 소개했다. 또 월성맥스터 추가 건설을 시작했고 포스트코로나시대 대비 디지털 실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이 같은 임직원의 정성과 노력을 국민이 인정해줘 시장형 공기업으로 전환된 후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고 청렴도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정 사장은 올해 한수원은 창립 20주년으로 성년이 됐다면서 스스로 가다듬고 새로운 결의를 다지며 성숙하고 실력 있는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야 할 것이란 방향을 제시했다.

그 일환으로 그는 앞으로 펼쳐질 시대는 친환경·저탄소·분산형 전원을 바탕으로 한 에너지 공존의 시대라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에너지 상황에 부응하면서 노사가 힘을 모아 변화의 물결에 당당하게 올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