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도시가스업계가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산업인 수소경제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송재호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은 4일 2021년도 신축(辛丑)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 40년 동안 소비자 2000만 시대를 연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가스산업 경쟁력과 수익성 제고를 비롯해 수소경제 대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 회장은 1986년 우리나라에 LNG 도입 후 지난해 제주도에 천연가스를 공급해 전국 천연가스 시대를 여는 등 100년 이상 천연가스산업 선진국 수준 이상의 성장을 달성했다고 진행했다.
이어 그는 올해 도시가스협회는 도시가스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수익성 제고, 미래지향적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수소경제 대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방향을 제시했다.
또 그는 2차 사회공헌기금 100억 원을 추가로 조성해 고객만족경영 강화와 에너지복지 확대 등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회장은 “새해에도 도시가스업계는 전국 2000만 고객 모두에게 안정과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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