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Energy Awards…중부발전 올해의 건설사업 수상 영예
Global Energy Awards…중부발전 올해의 건설사업 수상 영예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1.01.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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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지하발전소인 서울복합화력 건설·운영의 우수성 인정받아
최근 중부발전 서울복합화력이 S&P Global Platts 주관한 제22회 Global Energy Awards 시상식에서 올해의 건설사업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이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근 중부발전 서울복합화력이 S&P Global Platts 주관한 제22회 Global Energy Awards 시상식에서 올해의 건설사업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이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서울복합화력이 건설·운영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권위의 상을 받았다. 이 발전소는 세계 최초로 지하발전소로 지어졌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은 미국 에너지컨설팅업체인 S&P Global Platts에서 주관한 제22회 글로벌 에너지 어워즈(Global Energy Awards) 시상식에서 서울복합화력이 올해의 건설사업(Construction Project of the Year)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발전소를 지하화하고 지상에 공원을 조성한 세계 최초의 지하발전소인 서울복합화력 1·2호기(발전설비용량 400MW×2기)을 건설한 바 있다.

2013년 6월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발전소 지하화를 위한 대규모 토목공사와 초대형 발전설비 도심 운반을 위한 750km 수상 운송 등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며 2019년 11월 완료됐다.

중부발전은 이 발전소를 건설하면서 안전한 운영을 위해 화재·가스·환기 관련 설비를 기준치보다 2~3배 강화했다.

서울복합화력은 지하에서 전력과 지역난방용 열을 생산하고 있으며, 1차 지상공원 조성을 매듭지은 바 있다.

또 폐지된 서울복합화력 4·5호기는 프랑스 퐁피두센터 등과 같은 새로운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삶의 가치를 높이는 클린에너지 리더로서 에너지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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