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상쇄 평화의 숲 조성…서부발전 강원도지사 표창 받아
탄소상쇄 평화의 숲 조성…서부발전 강원도지사 표창 받아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1.01.0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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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 전경.
서부발전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산림분야 기후변화대응 활동으로 선순환형 산림조성모델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1일 강원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에 앞선 지난 4월 서부발전은 산불로 피해를 본 강원 고성지역 주민들을 위해 탄소상쇄 평화의 숲 제1호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송지호 해변에 해송 2500본을 심었고 여기서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강원도에 기부했다.

현재 탄소상쇄 평화의 숲은 장기적으로 탄소 흡수와 재난에 대비한 해안 방재림 역할을 하고 있고, 수려한 해변 경관과 쉼터를 제공해 관광객들이 모여주는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수연 서부발전 기후변화대책부 차장은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새로운 기후변화대응사업을 개발·추진해 탄소중립사회로의 공정한 전환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산림분야 기후변화대응 활동으로 지난 11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 충남도지사 표창 등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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