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추출사업…가스기술공사 평택·부산 이어 완주까지 수행
수소추출사업…가스기술공사 평택·부산 이어 완주까지 수행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12.3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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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기술공사 본사(대전 유성구 소재) 전경.
가스기술공사 본사(대전 유성구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가 완주군·우석대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 소규모 수소추출시설구축사업 관련 공모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가스기술공사는 전북 완주군 수소추출설비사업자 선정으로 평택·부산시에 이어 세 번째 이 사업을 수항하게 됐다.

완주군 수소추출시설구축사업은 총사업비 72억3000만 원(국비 포함)으로 전북 완주군 산업단지 내 하루 1000kg 이상 수소를 추출할 수 있는 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이 시설은 2022년 3월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특히 이 시설 준공 후 가스기술공사는 수소추출 전 과정을 모니터링과 안전관리를 할 수 있는 관제실을 설치하고 운영·정비기술 기준을 수립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가스기술공사는 이 사업을 현재 완주에서 진행 중인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사업과 연계해 전북도 수소경제 전환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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