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가 완주군·우석대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 소규모 수소추출시설구축사업 관련 공모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가스기술공사는 전북 완주군 수소추출설비사업자 선정으로 평택·부산시에 이어 세 번째 이 사업을 수항하게 됐다.
완주군 수소추출시설구축사업은 총사업비 72억3000만 원(국비 포함)으로 전북 완주군 산업단지 내 하루 1000kg 이상 수소를 추출할 수 있는 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이 시설은 2022년 3월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특히 이 시설 준공 후 가스기술공사는 수소추출 전 과정을 모니터링과 안전관리를 할 수 있는 관제실을 설치하고 운영·정비기술 기준을 수립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가스기술공사는 이 사업을 현재 완주에서 진행 중인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사업과 연계해 전북도 수소경제 전환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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