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융합오픈랩…한전KDN,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시스템 구축
SW융합오픈랩…한전KDN,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시스템 구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12.3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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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직원이 SW융합오픈랩에 추가된 전력분야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할 수 있는 시스템 운영을 시연하고 있다.
한전KDN 직원이 SW융합오픈랩에 추가된 전력분야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할 수 있는 시스템 운영을 시연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박성철)이 광주·전남지역 에너지ICT기업 지원을 위한 SW융합오픈랩에 전력분야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고 이를 시각화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SW융합오픈랩은 한전KDN·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전력연구원에서 참여하는 SW융합클러스터 1.0 핵심 사업 중 하나이며, 광주·전남 에너지ICT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데이터 수집·저장·분석 등의 인프라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지역 중소기업은 SW융합오픈랩에 수집된 에너지 빅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 기반 SW융합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고 에너지 SW융합기술테스트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고 제품개발 성공률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이에 앞선 2016년 한전KDN은 SW융합오픈랩 운영 초기부터 태양광발전 운영데이터를 수집해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역 중소기업 10곳에 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들 기업은 제공받은 데이터를 활용해 테스트·표준적합성시험·컨설팅 등 모두 32건에 활용하는 운영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추가로 구축된 전력분야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시각화할 수 있는 시스템은 데이터 분석 경험이 없는 기업들도 이미 수집된 신재생에너지 운영 빅데이터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게 하게 된다. 보다 다양한 전력ICT분야 비즈니스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광주·전남 SW융합클러스터사업은 국내 첫 에너지신산업 SW융합 프로젝트로 2016년 1단계사업으로 출발해 올해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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