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화이트해커 꿈꾸는 학생 경연의 장 마련
남부발전 화이트해커 꿈꾸는 학생 경연의 장 마련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12.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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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남부발전이 본사(부산 남구 소재)에서 비대면으로 웹서비스 정보보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28일 남부발전이 본사(부산 남구 소재)에서 비대면으로 웹서비스 정보보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은 교육부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과 정보보안 분야 인재 발굴·육성과 정보보안에 대한 인식 함양 등 화이트해커(White Hacker)를 꿈꾸는 대학생과 청소년에게 경연의 장을 제공하는 ‘2020년 KOSPO 웹서비스(Web Service) 정보보안 경진대회’를 32개 팀 92명의 청소년과 대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본사(부산 남구 소재)에서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 대회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남부발전 실제 시스템 보안 취약점을 탐색하고 탐색 된 취약점에 대한 외부 전문가 정보보안 관리실태평가 기준에 근거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남부발전 측은 이 대회에서 탐지된 취약점은 유효한 시스템 개선항목으로 평가됐다면서 자사 업무시스템 보안 강화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 자리에서 대학생부문 대상 500만 원과 청소년부문 대상 300만 원 등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6개 팀에게 모두 1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이 대회는 화이트해커를 꿈꾸는 학생들의 실력을 입증하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이들이 꾸준히 실력을 연마해 디지털전환시대를 주도하는 정보보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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