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에너지경제硏] 연구성과·정보 적재적소 제공 방점
[2021년 에너지경제硏] 연구성과·정보 적재적소 제공 방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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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이며 효과적인 정책대안 제시하는 등 모든 역량 집중 예정
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
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

【에너지타임즈】 에너지산업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에너지경제연구원은 보유 연구성과와 정보를 적재적소에 제공하는데 방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은 2021년도 신년사를 통해 에너지정책 싱크탱크로서 소임을 다하기 위해 효율적이며 효과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조 원장은 우리 에너지산업이 일대 전환기에 놓여 있다고 진단하면서 에너지산업 내적 측면으로 생산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이동하는 한편 공급 중심에서 수요관리 중심으로 산업구조의 근본적인 축이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에너지산업 외적 측면으로 파리기후협정을 필두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이 구체화 되는 등 어느 때보다 국가역량 강화와 함께 효율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에너지산업으로 전환이 시급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전대미문의 어려움을 어떻게 슬기롭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는 전혀 다른 모습이 될 것으로 전망한 뒤 에너지산업이 모두의 지혜를 모아 지금의 위기를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조 원장은 이 같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경제연구원은 다양한 정보의 수집·분석과 다각적인 협력 연구를 통해 효율적이며 효과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보유한 연구성과와 정보를 적재적소에 제공함으로써 국가 경제와 에너지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에너지정책 싱크탱크로서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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