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강원랜드·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과 함께 지난 22일 2020년도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를 지원받을 3개 기업을 최종적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강원도 폐광지역 내 청년창업기업을 유치하고 유망기업을 육성해 폐광지역 혁신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등 폐광지역 경제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에 청년창업기업 81곳이 참가했으며,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10곳이 이날 최종경합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1등은 초정밀 스테이지 개발 제조기업인 (주)블루모션테크, 2등은 아이티제품용 인쇄회로기판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주)동남메가텍, 3등은 유전자진단과 진단키트 제조기업인 (주)진스랩에게 각각 돌아갔다.
특히 이들 기업은 ▲기업당 최대 10억 원 이전지원금 ▲정책자금·투자 연계지원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지원 우대 ▲도시재생 프로젝트 사업연계 ▲상생프로그램 연계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이들은 1년 내 본사·공장·연구소 등을 강원도 폐광지역으로 이전한 뒤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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