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자사에서 운영하는 시민위원회 주도로 22일 ‘서울의 에너지자립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기후변화 위기와 에너지전환(강신홍 서울에너지공사 기획경영본부장) ▲국민DR과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김성철 (주)파란에너지 대표) ▲시민위원회와 함께하는 혁신 우수사례(여범구 서울에너지공사 부장)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토론은 시민과 에너지활동가 관점에서 서울의 에너지전환에 대한 논의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시민 스스로 주인공이 돼 서울시 에너지자립을 위한 토론의 장이란 점에서 이날 토론회는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평가한 뒤 “앞으로도 서울에너지공사는 시민의 값진 의견을 바탕으로 서울시 에너지자립정책을 이끄는 일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이날 토론회 의견을 수렴해 에너지전환시대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명확히 할 방침이다. 또 내년에도 시민의 의견 소통과 수렴을 활성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