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에스씨지랩(대표 박동녘)이 서울도시가스와 인천도시가스 모바일 고객센터 가스앱이 국토교통부 한국감정원에서 운영하는 그린투게더서비스와 함께 에너지사용량 조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스앱을 사용하는 서울도시가스 권역 고객 중 아파트에 거주하는 고객은 가스앱 내 간단한 정보 제공 동의를 통해 손쉽게 해당 가국의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의 월별 사용량을 확인하고 전년 사용량과 단지 내 동일 면적 가구들의 평균 사용량을 비교해 볼 수 있다. 또 현재 거주하는 건물의 에너지사용등급 등 성능정보를 조회하는 기능도 함께 제공받게 된다.

박동녘 에스씨지랩 대표는 “이 서비스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데이터 개방과 활용으로 한국판 뉴딜에 부합하는 공공과 민간의 모범적인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내다본 뒤 “앞으로도 가스앱은 에너지데이터를 비롯한 양질의 공공·민간 데이터 연계를 통해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씨지랩이 지난 2월 첫선을 보인 도시가스 통합솔루션 플랫폼 ‘패스(PATH)’는 서울·경기·인천 등 약 340만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앱’과 ‘가스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스앱은 50개 이상의 도시가스 특화 업무 기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플랫폼의 다양한 기능과 요금할인, 파트너십, 생활콘텐츠 등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