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사업 발굴로 국가 정책 선도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공공정책학회에서 주최하고 한국공공기관연구원·한국사회공헙협회에서 주관으로 지난 18일 열린 ‘2020년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가스기술공사는 한국판 뉴딜 정책 성공적 달성을 위해 ▲수소사회 전환 촉진과 친환경 그린에너지 패러다임 주도를 기반으로 하는 그린뉴딜 ▲빅데이터·AI·드론 기술 융합을 바탕으로 하는 디지털 뉴딜 ▲K-뉴딜 플랫폼 구축 / 민간지원을 핵심으로 하는 안전망 강화 등 29개 과제로 구성된 계획을 발표해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가스기술공사는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 선도를 위해 평택·부산에 수소생산단가 저감을 위한 수소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전국 15곳 일반수소충전소와 3곳 수소버스충전소를 안정적으로 구축해 국내 수소인프라 구축에 이바지한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가스기술공사는 수소충전소 고장발생 시 2시간 내 전국 비상출동·비상정비가 가능하도록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는 수소충전소 광역정비서비스체계 구축계획이 한국형 뉴딜 주요 과제로 선정돼 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가스기술공사는 수소충전소 구축사업과 수소충전소 광역정비서비스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앞으로도 가스기술공사는 주거·교통 등 다양한 생활에서 수소가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수소도시 구축과 수소 운송비용과 충전소 부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기술공사는 1993년 설립돼 국내외 LNG생산기지와 고압천연가스 주 배관에 대한 유지정비사업·엔지니어링사업·건설사업·시운전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