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융·복합사업…한수원 국내 최초로 추진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융·복합사업…한수원 국내 최초로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12.18 08:0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7일 전주시청(전북 전주시 소재)에서 한수원이 전주시·환경공단·태영건설 등과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융·복합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7일 전주시청(전북 전주시 소재)에서 한수원이 전주시·환경공단·태영건설 등과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융·복합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수원이 국내 최초로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융·복합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은 전주시·한국환경공단·태영건설 등과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융·복합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7일 전주시청(전북 전주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바이오가스 기반 융·복합 사업개발 ▲인·허가와 지역주민 수용성 제고 ▲안정적 바이오가스 생산 기술 /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 ▲사업모델 고도화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 통한 사업 경제성 확보 ▲바이오가스·수소 등 활용 추가 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게 된다.

한수원 측은 이 협약을 통해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융·복합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것은 물론 수소시범도시인 전주시 지역특화사업 발전에 기여하는 등 수소경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사람·환경·자원순환·에너지란 각 분야를 대표하는 4곳 기관은 이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한수원은 미래 성장사업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