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관리제 기간…서울에너지공사 질소산화물 자율감축 추진
계절관리제 기간…서울에너지공사 질소산화물 자율감축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12.14 15:0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일 서울에너지공사가 서울시와 계절관리제 기간 질소산화물 5%를 자발적으로 줄이는 협약을 체결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4일 서울에너지공사가 서울시와 계절관리제 기간 질소산화물 5%를 자발적으로 줄이는 협약을 체결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서울특별시와 친환경사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한편 미세먼지 저감 시책에 동참하기 위해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배출한 질소산화물보다 5%를 줄이겠다는 자발적인 목표를 세워 자율적으로 감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서울에너지공사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질소산화물 배출을 전년 동기 대비 5% 줄인 뒤 이행실적을 내년 4월 서울시에 제출해 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받게 된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서울에너지공사는 다양한 기술을 검토하고 적용해 친환경경영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상호 직인을 찍어 보내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