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음성지역 찾아가는 목욕 차량 지원
동서발전 음성지역 찾아가는 목욕 차량 지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12.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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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동서발전이 충남 음성지역 이동형 목욕 차량을 지원키로 하고 뿌리가깊은나무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일 동서발전이 충남 음성지역 이동형 목욕 차량을 지원키로 하고 뿌리가깊은나무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충북 음성지역 사회복지 인프라 강화와 사회적 경제조직 활성화를 돕기 위해 이동식 목욕 차량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11일 사회적협동조합인 ‘뿌리가깊은나무’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동서발전은 기존 음성지역에서 추진하는 이동식 목욕 차량 관련 사업에 차량과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음성지역 전역과 진천·괴산지역 소재 노인을 대상으로 연간 1200회 이상 방문목욕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또 동서발전은 요양보호사 2명과 운전사 1명 등 이동식 목욕 차량 운영 인력을 확충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경제조직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이 차량은 태풍·폭우·지진 등 지역사회에 재난재해 발생 시 이재민 지원 장비로 활용될 예정이며, 장기요양 대상 이외에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봉사활동 관련 설비로 활용된다.

김미애 동서발전 사회공헌부 차장은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수혜자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를 확대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충북 음성군 평곡리 일원에 음성천연가스발전소(발전설비용량 1000MW)를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2022년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2024년 12월 상업운전 돌입을 목표로 건설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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