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군산·창원 산업단지 지붕태양광사업 추진
동서발전 군산·창원 산업단지 지붕태양광사업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12.1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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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판 뉴딜 이행을 위한 그린산업단지 조성에 협력하기로 하고 10일 ‘그린뉴딜형 산업단지 지붕태양광발전 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동서발전은 토지주택공사와 2021년까지 군산·창원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발전설비용량 10MW 규모 지붕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이들은 2025년까지 토지주택공사 임대 산업단지 29곳 363만㎡ 부지에 총사업비 1200억 원을 투입해 100MW 규모 지붕태양광발전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특히 토지주택공사는 보유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지붕태양광발전 수요를 발굴해 토지 사용을 지원하게 되며, 동서발전은 태양광발전설비 설치·운영·관리와 전력중개사업 등을 맡게 된다.

동서발전 측은 이 사업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소득원을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동서발전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 25곳에 13MW 전력중개형 지붕태양광발전단지를 구축하는 등 친환경에너지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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