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폐기물 활용 열분해 청정유 사업 추진
지역난방공사 폐기물 활용 열분해 청정유 사업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12.1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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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지역난방공사가 자사 미래개발원(경기 용인시 소재)에서 에코크레이션·에코크린 등과 열분해 청정유 신에너지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지역난방공사가 자사 미래개발원(경기 용인시 소재)에서 에코크레이션·에코크린 등과 열분해 청정유 신에너지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에코크레이션·에코크린 등과 열분해 청정유(Pyrolysis Clean Oil New Energy) 신에너지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10일 자사 미래개발원(경기 용인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한국판 뉴딜 40대 중점프로젝트로 선정된 폐기물수소화(Waste to Hydrogen) 일환으로 추진되며, 폐플라스틱·폐비닐 등을 저온으로 열분해해 청정유를 생산하는 곳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열분해 청정유 신에너지사업 관련 사업모델 발굴과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등을 통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용량 100톤 규모 설비 구축 등에 모두 46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 사업은 국가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사업모델”이라고 설명한 뒤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청정유 수소화를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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