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동반성장 모델 중 최고는?…스마트저탄장관리
중부발전 동반성장 모델 중 최고는?…스마트저탄장관리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12.0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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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중부발전이 2020년 동반성장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8일 중부발전이 2020년 동반성장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중소기업과 협업으로 발전산업에 적용이 가능한 동반성장 모델을 발굴하는 한편 기업의 매출까지 연계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8일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2020년 동반성장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국내외 사업장을 대상으로 접수된 35건의 모델 중 1차 심의를 거쳐 선별된 10건의 모델이 경합을 벌이는 장으로 꾸며졌다.

최고의 상인 대상으로 저탄장 자연발화 감시와 재고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드론 활용한 스마트저탄장관리시스템((주)스카이텍)’ 모델이 수상했다.

소·부·장 국산화로 원가를 절감하고 중소기업 역량을 강화한 ‘가스터빈 연소실 고온부품 국산화((주)성일터빈)’ 모델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중부발전은 이날 선정된 모델에 참여한 중소기업에 1000만 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해외 사업장 연계 해외판로지원사업 등을 우선적으로 추천할 계획이다.

조성준 중부발전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중부발전은 포스트코로나시대 중소기업 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로 한국판 뉴딜 선도적 추진을 위해 내년에도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우수사례 발굴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중부발전은 국산화 연구개발과 로봇챌린지 등 다양한 사업으로 중소기업 국산화 제품 판로 확대와 4차 산업기술 육성에 동반성장사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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