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울산지역 최대 20MW급 대원연료전지 착공
동서발전 울산지역 최대 20MW급 대원연료전지 착공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12.07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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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대원에스앤피(울산 북구 소재)에서 열린 20MW급 대원연료전지 착공식에 참석한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7일 대원에스앤피(울산 북구 소재)에서 열린 20MW급 대원연료전지 착공식에 참석한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대원그룹·SK건설·경동도시가스 등과 공동으로 재원 1400억 원을 투입해 대원에스앤피(울산 북구 소재) 내 발전설비용량 20MW급 대원연료전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7일 현지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울산지역 최대 규모 연료전지로 건설되는 이 발전소는 내년 12월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면 울산지역 전체 가구인 45만 가구의 11.1%인 5만 가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동서발전은 이 사업으로 울산지역 연료전지 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도시가스 보급과 연계한 연료전지사업과 낙후된 도심지역 연료전지와 전기충전소를 보급하는 도심형 생활 SOC사업, 부생수소 활용 연료전지사업 등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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