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대상…이순형 에스지앤지 회장 은탑산업훈장 수훈
전기안전대상…이순형 에스지앤지 회장 은탑산업훈장 수훈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0.12.0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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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기안전공사 본사(전북 완주군 소재)에서 열린 제23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이 포상을 하고 있다.
2일 전기안전공사 본사(전북 완주군 소재)에서 열린 제23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이 포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이순형 에너지앤지 회장이 전기안전대상 최고상인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재해 예방과 전기안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문화 확산과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2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전북 완주군 소재)에서 ‘제23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이순형 에스지이엔지(주) 회장에게 돌아갔다. 이 회장은 친환경 미래에너지산업 육성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정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진선 (주)청파이엠티 대표이사와 윤보선 (주)유림 대표이사는 국내 계측장비 선진화를 통한 안전관리기술 발전과 전력설비 안전 시공, 산업 기능인력양성 등에 이바지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받았다.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올해 전기안전인 노력으로 국민 안전과 전기안전관리체계 수준을 한 단계 높여줄 의미 있는 일들이 많았다”고 언급한 뒤 “전기안전관리법이 제정돼 전기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틀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급증하며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세계가 탄소중립경제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면서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수소경제로 도약 등 에너지전환정책은 이러한 미래에 한발 앞서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대적 요구”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199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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