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롯데마트 태양광사업 본격화…주주협약 체결
서울에너지공사 롯데마트 태양광사업 본격화…주주협약 체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12.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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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서울에너지공사가 본사(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서부발전·KC솔라앤에너지 등과 롯데마트 태양광발전사업 주주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일 서울에너지공사가 본사(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서부발전·KC솔라앤에너지 등과 롯데마트 태양광발전사업 주주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한국서부발전(주)·KC솔라앤에너지 등과 롯데마트 부지 태양광발전소 건설·운영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일 본사(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이를 골자로 한 주주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전국 롯데마트 20곳 지점 주차장·옥상에 발전설비용량 4.5MW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것.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 사업과 관련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분 52.3%, 서부발전는 42.6%, KC솔라앤에너지는 5.4%를 각각 갖게 된다.

특히 이들은 내년 상반기 롯데마트 20곳 지점에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끝내고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며, 이 사업을 통해 2288톤에 달하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이 협약 체결은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국적으로 태양광발전소를 보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 뒤 “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시민의 편의성 증진 등의 이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해 1월 롯데마트와 태양광발전소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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