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고용 촉진 뜻 모아
한국전력기술-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고용 촉진 뜻 모아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0.11.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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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한국전력기술이 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7일 한국전력기술이 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기술(주)(사장 이배수)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의무고용 이행을 넘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지난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한국전력기술 특성을 반영한 적합한 직무개발과 맞춤형 인력양성과정 도입을 바탕으로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는 한편 장애인 지원 서비스 확대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강화 등의 환경을 조성하는데 협력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경력단절 여성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섬섬옥수 네일케어사업’ 등 사회형평적 일자리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함기황 한국전력기술 경영관리본부장은 “한국전력기술과 장애인고용공단은 이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에너지기술분야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는 실질적인 계기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한국전력기술은 맞춤형 직무개발과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섬으로써 장애인과 함께 나아가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8월 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 촉진 방안 일환으로 장애인 고용 종합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지원자 응시 자격 완화와 장애인 특별채용 등 에너지기술분야 장애인 진입 문턱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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