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문화 우수기업…가스공사 공기업 유일하게 선정돼
워라밸문화 우수기업…가스공사 공기업 유일하게 선정돼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11.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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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본사(대구 동구 소재) 전경.
가스공사 본사(대구 동구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워라밸문화 확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4일 SETEC(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열린 ‘제5회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워라밸(Work & Life Balance)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가스공사는 가족친화기업으로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유연근무제도를 확대해 운영하는 것과 함께 9개 근무형태 중 하나를 직원들이 자유롭게 선택해 근무시간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가스공사는 임신·육아기 지원 제도를 활성화해 임신주수에 따른 태아검진휴가 사용은 물론 임신 전 기간 하루 2시간씩 단축근무를 가능하게 해 임산부를 배려하는 한편 남성 육아휴직 기간을 여성과 동일하게 3년으로 확대해 성별에 관계없이 다양한 육아제도를 활용하도록 시스템을 정비한 바 있다.

특히 이날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으로 모두 23곳이 선정됐으며, 가스공사는 공기업 중 유일하게 포함됐다.

최수진 가스공사 인사부장은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 수상기업과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우수기업, 일·생활 균형(워라밸) 실천기업 등에 대해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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