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재생E 대상 디지털트윈기술개발 추진
두산중공업 재생E 대상 디지털트윈기술개발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11.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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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벤틀리시스템즈 등과 디지털트윈사업 협약 체결
지난 19일 두산중공업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벤틀리시스템즈 등과 디지털트윈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 두산중공업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벤틀리시스템즈 등과 디지털트윈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두산중공업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벤틀리시스템즈 등과 디지털트윈사업에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1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클라우드 인프라 활용 재생에너지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트윈기술개발과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차세대 디지털트윈서비스모델을 발굴하고 홍보하는데 협력하게 된다.

차세대 혁신기술로 주목을 받는 디지털트윈은 두산중공업에서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제조 역량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디지털기술을 접목해 재생에너지와 디지털기술을 연계한 제조·운영체계로 새로운 고객가치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앞선 올해 초 두산중공업은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클라우드서비스와 벤틀리시스템즈의 iTwin서비스 등을 풍력발전부문 첫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시범적으로 개발해 실증 기회를 확보한 바 있다.

송용진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디지털기술을 재생에너지산업에 적극적으로 적용하려는 두산중공업의 노력이 이 협약으로 더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 뒤 “앞으로도 두산중공업은 확대되는 재생에너지산업에 디지털트윈을 적용해 기술을 선도하는 플랫폼사업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세계 제조사들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여정을 함께 하는 파트너로서 제조산업의 혁신을 가속화시키고 있다”면서 “이 협약은 재생에너지분야 디지털트윈기술 적용사례를 활용해 더 많은 새로운 비즈니스모델과 고객들을 발굴하는데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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