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울산 중구지역 저소득층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후원품을 지난 20일 중구청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품은 프랜차이즈 치킨 쿠폰 270장과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3구 누전차단멀티탭 270개 등 1000만 원 상당이며, 울산 중구지역 한부모가정 27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멀티탭은 사용 가능한 용량을 초과할 경우 내장된 누전차단기가 자동으로 전기를 차단해 화재를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에너지공단 측은 울산지역 한 아파트에서 화재로 안타깝게 형제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는 등 전국에서 화재사고가 꾸준히 발생하는 만큼 이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후원품을 전달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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