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기술 접목…한전-예술의전당 내일의 예술展 개최
예술·기술 접목…한전-예술의전당 내일의 예술展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11.20 11:1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9일 한전아트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한전이 예술의전당과 예술문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종갑 한전 사장(왼쪽)이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과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 한전아트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한전이 예술의전당과 예술문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종갑 한전 사장(왼쪽)이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과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가 예술의전당과 지난 19일 한전아트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전시·공연의 공모·기획·개최·운영 등에 상호협력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전은 예술의전당과 첫 문화예술협력사업으로 뉴미디어아트 공모제인 ‘내일의 예술展’을 2021년 봄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한전 측은 전력산업의 디지털변환을 이끄는 자사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인 예술의 전당이 만나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의 미래 기술을 활용한 댜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등 예술과 기술이 접목되는 미래지향적인 시각미술을 대중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국민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더 많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메세나 활동에 계속 힘을 쓸 것”을 약속했다.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은 “앞으로도 예술의전당은 한전과 함께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문화 저변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클래식 유망주 발굴을 위해 ‘KBS한전음악콩쿠르’를 매년 주관하고 전국의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희망‧사랑나눔콘서트를 코리안심포니·뉴서울필하모닉·프라임필하모닉 등 민간교향악단과 함께 개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