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유향열)이 공기업 최초로 국제표준인 정보보호(ISO27001)·개인정보관리(ISO277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최근 개인정보를 도용한 사이버 해킹 증가와 코로나-19 도래에 따른 발전소 중요기반시설 방문고객 개인정보관리 중요성을 인식해 지난 6월부터 공공기관 최초로 국제표준인 개인정보관리 인증의 새로운 취득에 도전한 결과 지난해 8월 새롭게 제정된 개인정보관리 인증을 공공기관 최초로 획득하게 됐다.

이와 함께 남동발전은 2012년 전력그룹사 최초로 정보보호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3년 주기로 이 인증에 대한 갱신심사를 받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2차 사후심사를 통과하기도 했다.

이승형 남동발전 정보보안부 차장은 “남동발전은 포스트코로나시대 비대면 방식으로 방문고객 관리와 기존 출입통제시스템을 하이브리드방식으로 개선하고 개인정보 취급업무 담당자를 위한 맞춤형 가이드북 제작 등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