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전환 우수사례대회…남동발전 영농태양광으로 최우수상 수상
에너지전환 우수사례대회…남동발전 영농태양광으로 최우수상 수상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0.11.1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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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유향열)이 영농형태양광발전사업과 스마트 융·복합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개최한 ‘국가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공공기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영농형태양광발전사업은 기존 농지 하부에서 작물 재배, 상부에서 태양광발전사업을 통해 국토 효율을 높이는 재생에너지사업으로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는 모델로 알려져 있다.

남동발전은 2017년 국내 최초로 계통 연계 영농형태양광발전을 시작으로 경남 6곳 마을 영농형태양광발전시범사업을 통해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으며, 이에 멈추지 않고 농지법 개정 노력 등으로 영농형태양광발전사업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남동발전은 4차 산업기술 연계 영농형태양광운영지원센터를 설립해 농민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영농형태양광발전사업을 관리할 뿐만 아니라 이 센터를 연계한 전력중개사업을 추진해 농민에게 보다 많은 수익이 창출될 수 있는 모델 개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박현석 남동발전 신재생총괄실 차장은 “앞으로도 남동발전은 국가중점과제인 에너지전환정책에 부응하고 국내 최초로 2020년 신재생에너지 용량 1GW 달성 등 신재생에너지전문기업 이미지를 구축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발전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공모대회는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다양한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이 대회에서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모두 12건의 우수사례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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