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원자력환경공단 본사 내 장애인 카페가 운영된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자연복지재단·행복두레 등과 발달장애인 자기 개발과 사회 경험 등을 돕기 위한 장애인 취업 활동 지원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원자력환경공단 본사 내 카페를 개설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직업교육과 함께 사회적응훈련을 돕게 된다.

특히 원자력환경공단은 카페 공간과 인테리어, 집기류 등을 지원하면, 자연복지재단·행복두레는 카페를 운영하게 된다.

이 카페는 오는 12월부터 2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2월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에 개설된 카페가 장애인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성공적인 재활을 돕는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원자력환경공단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