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관악동작지사 대상 첫 부동산활용사업 추진
한전 관악동작지사 대상 첫 부동산활용사업 추진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0.11.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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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임대 수입과 함께 사옥 건설 투자비 절감 기대

【에너지타임즈】 한전이 첫 보유 부동산을 활용한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가 한국자산관리공사와 40년 이상 경과한 자사 관악동작지사 부지 활용한 부동산개발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12일 이 같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기업 보유 부산산 개발사업 중 최초로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사업으로 한전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부동산 활용사업이다.

이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전과 자산관리공사는 준공 후 40년 이상 경과되면서 노후 된 관악동작지사를 판매시설·업무시설·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된 지하 6층과 지상 20층의 주상복합건물을 2025년 상반기까지 건설하게 된다.

특히 자산관리공사는 사업비 전액을 조달해 건설하고 한전은 소유권을 갖고 30년간 운영하면서 사업비를 회수하게 된다.

김강석 한전 부동산기획실 차장은 “한전은 이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임대 수입과 사옥 건설 투자비 절감 등의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으며, 사당동 일대 주변 상권 활성화와 함께 창업지원시설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전 관악동작지사 신사옥 조감도.
한전 관악동작지사 신사옥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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