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에너지신산업 지역 확산과 지역생태계에 적합한 모델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지역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더엠컨벤션(울산 울주군 소재)에서 이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에너지의 친환경적인 생산과 효율적인 소비 실현에 방점을 찍고 있으며, 이 자리는 최근 완료된 10개 사업에 대한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꾸며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역에서 주도하는 에너지전환 확산이란 목표에 더 전진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에너지신산업 지역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란 의견을 밝혔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에너지공단은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역에너지사업에 대한 사례집을 제작해 관련 기관·단체 등에 배포하고 인터넷 등을 통한 홍보 활동을 지속하는 등 지역분권화란 시대적 흐름에 맞춰 지역 기반 에너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