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기후변화 아카데미 대학생과 소통·공감
남동발전 기후변화 아카데미 대학생과 소통·공감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0.11.0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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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제주 제주시 소재)를 방문한 기후변화 아카데미 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일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제주 제주시 소재)를 방문한 기후변화 아카데미 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유향열)이 국회 기후변화포럼과 함께 4일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제주 제주시 소재)에서 기후변화 아카데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8월 남동발전이 국회 기후변화포럼과 체결한 기후변화 인재양성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남동발전은 지난 7월 국회에서 2050년 탄소 중립 선언했으며, 이 자리는 그동안 남동발전에서 추진한 온실가스 감축 성과와 앞으로 에너지전환 관련 계획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남동발전은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한 의견수렴과 정부정책과의 정합성을 고려해 탄소 중립 세부이행계획을 연말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김인경 남동발전 기후환경부 차장은 “남동발전은 우리나라 대표 에너지공기업으로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확충을 통한 친환경에너지전환의 핵심적인 역할 수행을 비롯해 기후변화 인재양성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풍력발전단지로 설계·제작·시공 등 모든 공정을 100% 국산 기술로 완성한 대표적인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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