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동서동행센터 출범…협력기업 규제·애로 해소 방점
동서발전 동서동행센터 출범…협력기업 규제·애로 해소 방점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11.03 21:1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원 처리와 불필요한 규제 개선, 혁신성장 지원하는 역할 하게 돼
3일 동서발전이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기업성장응답센터인 동서동행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3일 동서발전이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기업성장응답센터인 동서동행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협력기업 규제 개선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자사 기업성장응답센터인 ‘동서동행센터’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 설치하고 3일 이 센터 개소식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문을 연 이 센터는 본사 2층 별도 사무실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화상회의를 포함한 스마트오피스 근무환경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또 방문이 어려운 기업인을 위한 온라인으로 함께 운영하게 된다.

특히 앞으로 이 센터는 협력기업 민원 처리를 담당하며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는 한편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동서발전은 이날 중소기업이 규제·애로를 신고했다는 이유로 입찰·계약 등에 불이익을 주는 행위를 근절하고 수준 높은 소통·신뢰 기반 중소기업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은 ‘기업민원보호·서비스헌장’을 선포했다.

그 일환으로 동서발전은 ▲헌장 운영 지침 ▲기업 규제·애로 신고처리 / 신고자보호지침 등과 함께 기업활력시스템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태현 동서발전 동반성장센터 차장은 “동서발전은 동서동행센터 구축으로 지속적인 규제와 관행을 개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 센터는 규제 혁신과 애로 해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7월부터 코로나-19 여파로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발전·건설·신재생에너지·계약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 CFT(Cross Functional Team)를 운영해 규제·애로를 발굴·검토·개선하고 있다.

또 동서발전은 포스트코로나시대 대비 디지택트 기반 해외판로 지원, 구매상담회, 우수제품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기업 활력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