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전력케이블 열화진단 기술 특허 취득
지역난방공사, 전력케이블 열화진단 기술 특허 취득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11.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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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본사.
지역난방공사 본사.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케이블 열화진단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을 중소기업과 협업으로 개발한데 이어 특허 취득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취득하게 된 이 기술은 주파수 대역폭이 다른 전력케이블 진단용 센서를 활용해 센서 간 상호보완작업으로 열화진단 거리를 확대하면서 비용을 줄이면서도 신뢰도를 유지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측은 이 기술을 이용한 효율적인 전력케이블 유지보수를 수행함으로써 구역전기사업자 배전설비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앞선 지난 4월 지역난방공사는 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주)한우테크와 협력이익 공유계약을 완료한 바 있다.

강민기 지역난방공사 전력관리부 차장은 “이 특허는 배전설비 진단 효율성과 안정성 향상을 비롯해 유지보수비용 절감까지 가능한 기술”이라고 소개한 뒤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구역전기사업자와 기술공유를 통해 구역전기사업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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