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국가정보원 주최로 30일 열린 2020년 사이버공격방어대회에서 공공부문 1등을 차지해 국가정보원장상과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역대 최대인 289개 팀(외국 5개 팀 포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원격근무 등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세계적 대유행을 노린 해킹을 가정, 실시간 방어와 정상 복원 등의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수원은 이 대회 공공부문에 2개 팀을 본선에 진출시켰으며, 1개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남영규 한수원 정보보안처장은 “앞으로도 한수원은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어떤 사이버공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사이버 대응 역량을 키우고 우수한 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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