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채움공제 지원…남동발전 공기업 첫 5년 만기 달성
내일채움공제 지원…남동발전 공기업 첫 5년 만기 달성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10.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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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남동발전이 내일채움공제 공기업 첫 5년 만기를 달성한데 이어 본사(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27일 남동발전이 내일채움공제 공기업 첫 5년 만기를 달성한데 이어 본사(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유향열)이 중소기업 우수인력 장기 재직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내일채움공제사업에 대한 5년 만기를 공기업 최초로 달성한데 이어 지난 27일 본사(경남 진수시 소재)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공동으로 적립하고 5년 만기 시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하는 장기 재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령금은 적립 규모에 따라 개인별로 차이가 있으나 근로자 본인이 납입한 금액 대비 3배 이상인 2000만 원 이상을 수령할 수 있다.

남동발전은 2015년 83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누적 218명을 선정해 5억 원에 달하는 중소기업 부담금을 현재까지 지원했으며, 이번에 47명이 공기업 최초로 내일채움공제 5년 만기로 성과보상금을 받게 됐다.

이날 남동발전은 내일채움공제 만기 대상기업 중 대표로 참석한 (주)터보링크·(주)신라이노텍·(주)대중산업 등 3곳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나머지 중소기업에게 비대면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학빈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내일채움공제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남동발전은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어려움을 같이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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