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폐재해자의 날…광해관리공단, 진폐단체로부터 감사패 받아
진폐재해자의 날…광해관리공단, 진폐단체로부터 감사패 받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10.2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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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지난 27일 진폐단체연합회에서 주최한 제6회 진폐재해자의 날 기념식에서 진폐재해자 권익과 복지 증진에 노력을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광해관리공단은 진폐재해자 대상 재해위로금 설명회와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 코로나-19 예방 위한 긴급마스크 지원 등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오늘날 대한민국 산업화와 경제발전은 젊음을 바쳐 어두운 탄광에서 피땀 흘려 일한 탄광근로자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광해관리공단은 석탄산업 후유증으로 힘겨운 노후를 보내고 있는 잔폐재해자 권익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폐재해자의 날은 1970년대 산업화시대 명암 속에 탄광촌에서 젊음을 바쳐 일하다 진폐증을 얻은 진폐재해자들을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2015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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