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LGU+ 열수송 안전관리체계 고도화 나서
지역난방공사-LGU+ 열수송 안전관리체계 고도화 나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10.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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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지역난방공사가 LG유플러스와 열수송 분야 안전관리체계 고도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뉴시스
지난 23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지역난방공사가 LG유플러스와 열수송 분야 안전관리체계 고도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뉴시스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LG유플러스와 4차 산업혁명기술 활용 열수송 분야 안전관리체계 고도화에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23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지역난방공사와 LG유플러스는 ▲열수송시설 관련 실시간 안전진단 위한 기술 협력 ▲기술신뢰도 향상 위한 상호 협력 ▲4차 산업혁명기술 등 열수송분야 적용 위한 관련 기술 공동 발굴 등에 나선다.

이에 앞서 이들은 두 차례에 걸친 기술 협력으로 지하에 매설돼 있는 열수송관‧맨홀 등 관리시설을 원격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하고 현장 실증을 거친 바 있다.

특히 이들은 이 협약을 통한 지하시설 안전관리기술 고도화로 국민이 안전한 지역난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연홍 지역난방공사 건설본부장은 “지역난방공사는 디지털 SOC를 통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선제적 기술개발과 함께 신뢰성을 확보한 뒤 지역난방뿐만 아니라 유사업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술모델을 제시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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