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일자리박람회…동서발전 사내벤처 2곳 수상 영예
당진일자리박람회…동서발전 사내벤처 2곳 수상 영예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0.10.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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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 사내벤처인 이컵스(주)와 팩트얼라이언스(주)가 지난 14일 열린 당진시 일자리박람회 부대행사인 창업경진대회에 출전해 대상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컵스는 에너지사회적 기업으로 식물성 폐자원 재활용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이란 사회적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사내벤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은데 이어 지난 9월 공공기관 사내벤처 중 최초로 환경부 예비사회적기업인증을 받기도 했다.

팩트얼라이언스는 발전기‧변압기‧전동기 등 고전압 전기설비를 시험하고 그 데이터를 분석하는 중전기기 진단용 인공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비대면으로 설비관리가 가능하며, 올해 정부에서 주관한 2020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과 포스트사내벤처육성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이 회사는 꾸준한 성장세와 함께 솔루션 개발을 위한 기술인재 6명을 추가로 채용해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벤처기업 채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8년부터 공기업 특성에 맞는 창업 활성화와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9월 출범한 새로운 사내벤처를 포함해 모두 4개 사내벤처팀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사내벤처 육성과 지원으로 기술창업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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