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온라인 플랫폼 오픈…中企 판로개척 방점
광해관리공단 온라인 플랫폼 오픈…中企 판로개척 방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10.1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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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기업 8곳 정보 공유와 함께 구매희망자와 비대면 매칭 등 제공
직원 대상으로 참여기업 홍보 가능한 오프라인 비대면 전시장 운영
광해관리공단 본사.
광해관리공단 본사.

【에너지타임즈】 광해방지부문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이 가능한 중소기업의 혁신기술과 혁신제품을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 문을 열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4차 산업기술에 대응하고 정부 정책에 발맞춰 광해방지부문에 드론‧3D설계‧스마트안전장비‧그린뉴딜 등 8곳 혁신기술과 혁신제품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인 ‘미래코와 함께하는 혁신기술 언택트 마켓’을 14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에 참여하는 기업은 ▲(주)아이지아이에스 ▲(주)순돌이드론 ▲(주)지공간솔루션 ▲(주)글로텍 ▲디지쿼터스 ▲세이프웨이 ▲윈월드(주) ▲송강측기상사 등 8곳이다.

이들 기업은 드론 활용 측량·도면 제작, 3D모델링, 드론, 스마트건설자동화솔루션, 안전고리, 추락감지센서 탑재 추락 보호 에어백, 거리·면적 측정기 등의 제품을 광해관리공단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판로를 개척하게 된다. 또 앞으로 광해관리공단 공식 SNS채널로 자사 혁신기술과 혁신제품을 홍보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 플랫폼은 참여기업 8곳 혁신기술과 혁신제품에 대한 정보공유와 함께 구매희망자와 참여기업 간 비대면 매칭을 제공한다.

이지수 광해관리공단 광해기획실 과장은 “이 플랫폼은 상시적으로 운영하게 되며, 광해관리공단은 설계품질 제고와 안전관리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추고 정부로부터 혁신기술과 혁신기업으로 인정받은 중소기업 등 객관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참여기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참여업체 수요나 사업 등을 고려해 참여기업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광해관리공단은 이 플랫폼 개설과 함께 14일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이 플랫폼에 참여한 참여기업 제품을 전시해 직원들에 대한 홍보를 오는 16일까지 병행할 계획이다.

강철준 광해관리공단 광해사업본부장은 “광해관리공단은 드론·스마트안전 등 혁신기술과 혁신제품 도입으로 광해방지사업 품질과 근로자 안전을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미래코와 함께하는 혁신기술 언택트 마켓은 중소기업에게 판로 발굴과 상시 홍보 기회의 장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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