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서남부권역 태양광사업 추진…1단계만 500MW 달해
한수원 서남부권역 태양광사업 추진…1단계만 500MW 달해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0.10.1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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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 전경.
한수원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수원이 서남부권역 대규모 태양광발전사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1단계로 추진되는 사업만도 500MW에 달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은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와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서남부권역에서 대규모 태양광발전사업 개발·투자에 협력하기로 하고 1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한수원은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와 전남 신안군 신의면 일대에 발전설비용량 200MW 규모 태양광발전사업(사업비 3300억 원, 준공 2022년 8월)과 안좌면 일대에 38MW 규모 태양광발전사업(630억 원, 2022년 10월) 등 서남부권역에서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들은 이 사업을 주민이익공유형으로 추진하며 발전설비 운영 기간 지역사회와 수익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이 사업은 서남부권역 대규모 신재생에너지사업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과 이익공유로 침체 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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