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公-지역난방公, 집단E 정책‧신기술 개발 추진
서울에너지公-지역난방公, 집단E 정책‧신기술 개발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10.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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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E 지속성장 청사진 마련…집단E 신기술 협업체계 구축 협력
14일 서울에너지공사가 본사(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지역난방공사와 집단에너지정책과 새로운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명호 서울에너지공사 집단에너지본부장(왼쪽)이 황만영 지역난방공사 사업본부장과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4일 서울에너지공사가 본사(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지역난방공사와 집단에너지정책과 새로운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명호 서울에너지공사 집단에너지본부장(왼쪽)이 황만영 지역난방공사 사업본부장과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지속성장이 가능한 집단에너지사업 청사진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집단에너지사업 대표 기관인 서울에너지공사와 지역난방공사가 집단에너지정책과 새로운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데 함께 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집단에너지정책과 새로운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등 집단에너지사업에 대한 지속성장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키로 하고 14일 본사(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서울에너지공사와 지역난방공사는 ▲노후 열사용시설 지원 / 에너지효율 관리 사업모델 개발 ▲노후 열사용시설‧지역난방전환시설 지원정책 개발 ▲열사용시설 최적 관리 위한 제도개선‧공동연구 추진 ▲4세대 지역난방과 열수송관 진단 등 집단에너지 신기술 협업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서울에너지공사는 지역난방공사와 국가에너지효율 향상을 비롯한 대기환경개선을 도모하는 한편 정부정책과 서울시 에너지정책에 부합하는 집단에너지분야 그린뉴딜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김명호 서울에너지공사 집단에너지본부장은 “국내 집단에너지 도입 35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국가에너지정책과 집단에너지 역할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뒤 “이 협약은 단순히 직면해 있는 현안 공유뿐만 아니라 나아가 지속 가능한 집단에너지사업 청사진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노후 열사용시설개체지원사업 등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역난방공사와 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고객서비스사업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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