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지역 공공기관 일자리 아이디어 공동 발굴
대전‧충청지역 공공기관 일자리 아이디어 공동 발굴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10.1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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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와 한국가스공사가 국가철도공단‧한국수자원공사‧한국조폐공사 등 대전‧충청지역 공공기관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대전‧충청지역 공공기관 일자리 아이디어톤’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디어톤은 아이디어와 마라톤 합성어로 참가자들은 팀을 이뤄 일정한 시간 내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모델을 기획해 발표하는 경진대회다.

이 대회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공기관이 추진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인 공통부문과 각 기관의 업무 영역 관련 일자리 아이템을 제안하는 기관부문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생산을 위한 발전부문 혁신 일자리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온실가스 감축과 폐자원 재활용,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그린 일자리나 4차 산업기술 활용 등 디지털 육성과 안전부문 일자리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

가스기술공사는 에너지공급시설 안전망 강화 일자리를 주제로 천연가스 전국 배관망과 부속설비 유지보수, 8대 지하매설물 체계적 관리 위한 일자리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

특히 이들 기관은 참가자 접수 마감 후 제안서를 바탕으로 효과성‧실현가능성‧혁신성‧협업성‧연관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11월 18일 개최 예정인 대전‧충청지역 공공기관 일자리 아이디어톤 본선 진출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또 이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작의 경우 관련 기관 검토를 거쳐 실제 일자리 창출로 연계될 수 있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충청지역 5곳 공공기관은 이 대회를 계기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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