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일하는 방식 혁신 드라이브 걸어
원자력환경공단 일하는 방식 혁신 드라이브 걸어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0.10.1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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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성과 하락 예방 등 비대면 디지털 기반 업무환경 구축 예정
가상화통합플랫폼과 재택근무‧모바일화상회의시스템 등 도입‧운영
원자력환경공단 본사 전경.
원자력환경공단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원자력환경공단이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오피스 구축 등 일하는 방식에 혁신을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11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에 따르면 원자력환경공단은 코로나시대를 맞아 재택근무관리시스템‧가상화통합플랫폼‧모바일화상회의시스템 등을 도입해 업무성과 하락을 예방하는 등 비대면 디지털 기반 업무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코로나-19 여파로 늘어난 재택근무로 인한 업무성과 하락을 막는 한편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재택근무관리시스템을 도입‧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보안인증

을 거친 직원이 어디에서나 PC나 모바일로 업무시스템에 접속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특히 원자력환경공단은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기반 5G 지능형 사내전화는 물론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가상화 기반 통합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빠른 시일 내 스마트오피스를 구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원자력환경공단은 코로나-19 여파로 대면회의가 제한됨에 따라 지난 8월 모바일 화상회의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재택근무를 하면서 외부 인사들과 자유롭게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원자력환경공단은 5곳 화상회의실에서 30명씩 참석해 회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이뿐만 아니라 원자력환경공단은 모바일 화상회의시스템을 구축해 종전 경주나 서울에서 개최하던 이사회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있고, 포스트코로나시대 준비 위한 경영개선소위원회‧규제입증위원회‧정보공개위원회‧성과관리위원회‧사회적가치위원회 등 8월 이후 30회에 달하는 각종 회의를 모바일로 개최한 바 있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원자력환경공단은 코로나시대에 맞도록 디지털 기술을 과감하게 도입해 업무성과 하락을 막고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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