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신선)가 지난달 3일 제9호 태풍 ‘마이삭’ 여파로 발전이 정지됐던 신고리원전 2호기(발전설비용량 1000MW) 전력계통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데 이어 지난 30일 10시 25분경 발전을 재개 지난 2일 04시 30분경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신고리원전 2호기는 태풍 마이삭으로 소외전원 공급이 차단되면서 비상디젤발전기 가동으로 발전을 중단한 바 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원자로 정지원인이었던 송‧수전선로 보강작업을 완료한데 이어 앞으로 태풍발생 시 동일 사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전력설비 신뢰도 향상 방안을 수립해 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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